오늘노래 - 버즈 '잃어버린 시간' 발매 / 사진: 롱플레이뮤직 제공

밴드 버즈가 오랜만의 귀환을 알렸다. 위로와 공감을 담은 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작업에 나섰다고 밝힌 바, 버즈의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버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잃어버린 시간'이 발매된다. 두 번째 미니앨범 '15'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발매되는 미니 앨범으로, 버즈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 참여에 나섰다.
특히 '잃어버린 시간'이라는 앨범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버즈는 전 세계적으로 혼돈의 시간을 겪으면서 상실감을 느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로 선정된 '아날로그'는 경쾌한 밴드튠 사운드의 곡으로 가사에는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감을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철학적인 고뇌를 담았다. 버즈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남자를 몰라',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등의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이상준, 차길완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특히 민경훈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타이틀곡 '아날로그'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는데, 이후 네이버TV 인기 동영상에 오르는 등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낸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잃어버린 시간'을 관통하는 메시지이자 모티브가 된 주제인 '아날로그'를 비롯해 새 앨범 '잃어버린 시간'에는 버즈 특유의 감성을 살린 록 발라드 '그대라서', 등대처럼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노래한 'Lighthouse', 희망차고 밝은 분위기의 '비', 흥겨운 록 사운드와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위로', 강렬한 디스토션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내일은'까지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된다.
이처럼 버즈가 전하는 위로를 만날 수 있는 '잃어버린 시간'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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