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먹는 횟수 늘면서 반찬 수요도 증가…반찬 걱정 없앨 수 있는 반찬 간편식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반찬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다. 요리류, 반찬류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반찬 간편식 등 종류도 다양하다.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에선 ‘한촌 양념불고기’를 내세워 반찬 간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잡고 있다. ‘한촌 양념불고기’는 실제 한촌설렁탕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달달한 양념 덕에 매장에서도 설렁탕 등 주요 요리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 팩에 2인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섯, 야채 등과 함께 요리하면 가정에서도 근사한 고기 반찬을 해 먹을 수 있다.
프레시지는 해외 여행지의 메뉴를 밀키트로 선보이는 ‘미씽 더 시티(Missing the City)’ 프로젝트 3탄으로 홍콩의 대표 메뉴 5종을 출시했다. ‘미씽 더 시티’ 홍콩편 밀키트 5종은 △갈릭 시즈닝의 시리얼과 탱글한 새우가 어우러진 홍콩 스타일의 퓨전요리 ‘홍콩식 시리얼 새우’ △튀긴 가지를 새콤달콤한 어향소스에 버무려 달큰한 풍미가 가득한 중식 일품요리 ‘어향가지’ △삶은 돼지고기를 각종 야채와 달콤 짭조름한 춘장을 곁들여 볶아 이국의 맛을 가득 담은 홍콩 가정식 요리 ‘회과육’ △쫄깃한 식감의 중화면에 고소한 땅콩분태와 맵싸한 화자오로 만든 비법 소스가 곁들여진 비빔 스타일의 ‘마라 탄탄면’ △바삭하게 부서지는 타르트쉘과 달큰한 커스터드 크림이 돋보이는 ‘홍콩식 에그타르트’로 구성됐다.
식품기업 ‘샘표’도 3~4인이 한 끼 식사로 먹기 적당한 양으로 구성된 간편한 소포장 HMR 반찬 신제품 ‘쓱쓱싹싹 밥도둑’ 6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쇠고기 장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고추장 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 총 6종으로, 장조림 3종은 호주산 청정우 홍두깨살, 국내산 돼지고기 안심, 신선한 국내산 메추리알에 꽈리고추로 맛의 균형을 잡았다. 볶음 3종은 바삭하고 고소한 원물을 샘표가 개발한 소스로 양념해 완성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간편식도 있다.
베베쿡 ‘바르게 만든 한우국 설렁탕·미역국’ 2종은 100% 국내산 한우로 만든 프리미엄 국 간편식으로 어린 아이도 먹을 수 있도록 소금 등 염이 들어간 원료를 최소화하여 순하게 만든 제품이다. 바르게 만든 한우국 2종은 전통 무쇠 가마솥 방식을 적용하여 한우와 야채를 푹 끓였기 떄문에 원재료 본연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엘빈즈 ‘손으로 찢어 부드러운 어린이 소고기·돼지고기 장조림’ 2종은 각각 청정 호주산 소고기,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 국내산 메추리알과 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시킨 국내산 콩으로 만든 간장으로 만들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들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한 입 크기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외출 및 여행 시 보관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