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팝어게인' 글로벌 인기 / 사진: KBS 제공

'조선팝어게인'의 방청 신청이 폭주했다.

지난 24일 마감된 KBS 2TV 언택트 글로벌 프로젝트 '조선팝어게인' 온라인 방청 신청에서는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프랑스, 브라질, 인도네시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나이지리아, 멕시코, 러시아 등 10개국 팬들이 몰렸다.

특히 '조선팝'에 대한각양각국 시청자들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중 코로나19로 힘쓰는 동료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힐링이 됐으면 한다는 간호사의 바람부터 '샤방샤방', '찐이야'를 즐겨 부른다는 콩고 트로트팬, 어머니는 송가인, 아내는 아이돌, 아이들은 이날치의 팬이라는 3대 가족의 가장 이야기까지 다채롭고 글로벌한 신청 사연이 쏟아지며 '조선팝어게인'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조선팝어게인' 제작진 측은 "국내외 온라인 방청객 신청이 성황리에 마감됐다.국내는 물론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블루로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조선팝'을 통해 잠시나마 고민과 근심을 덜어낼 수 있는 신명 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의 언택트 공연은 선발된 온라인 방청객과 함께 오는 1월 30일(토)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본 공연은KBS 2TV를 통해 오는 설 2월 11일(목)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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