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집밥이 지겹다면, 양고기구이로 색다른 기분을 내보면 어떨까? 호주청정램이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 오븐 등으로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양고기 레시피 3종을 소개했다. 고급스러운 풍미로 외식 못지않은 특별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는 부위별 양고기구이 레시피를 알아보자.

부드러움과 육즙을 모두 잡은 ‘프렌치랙 구이’

이미지 제공=호주축산공사

재료
프렌치랙 4대, 감자 1개, 당근 1/2개, 방울양배추 4개, 버터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밑간: 다진 오레가노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올리브오일 1큰술

레시피
1. 키친타월을 깔고 프렌치랙을 올려 핏물을 뺀 후 분량의 재료로 밑간을 해 냉장고에 1시간 이상 재워 둔다.

Tip. 팬프라잉 할 때는 차갑게 숙성된 고기를 바로 사용할 경우 겉만 타고 속이 아예 안 익을 수 있으니 꼭 실온에 30분 정도 꺼내서 냉기를 식혀준다.

2. 냉기를 식히는 동안 감자와 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냄비에 물을 넣고 먹기 좋게 썰어 놓은 당근과 감자를 넣어 뚜껑을 닫아 중간 불에서 10분간 삶아준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 불로 달구어 준 후 고기를 올려준다. 대략 3분 후 갈색처럼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주고, 중간 불로 3분 정도 더 구워 준 후 약한 불로 줄여 1~2분간 더 고루 구워 준다.

4. 구운 프렌치랙은 도마에 올려 뚜껑을 덮어 4~5분 정도 레스팅한다. 레스팅 하는 동안 팬에 버터와 소금을 넣고 삶은 감자와 당근, 방울양배추를 넣어 약한 불에서 3분 정도 볶아 가니쉬 채소를 완성한다.

5. 접시에 구운 프렌치랙과 가니쉬 채소를 담고 기호에 따라 민트 젤리를 함께 곁들여 완성한다.

쫄깃한 식감에 진한 풍미 가득 ‘숄더랙 구이’

이미지 제공=호주축산공사

재료
호주청정램 숄더랙 4대, 허브 솔트 약간, 월계수 잎 1장, 올리브오일 약간, 대파 1대, 새송이버섯 1개, 방울토마토 6개, 양파 1개, 쯔란 약간

간장소스: 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2큰술, 물 5큰술, 레몬즙 1작은술, 채 썬 청양고추

레시피
1. 키친타월을 깔고 숄더랙을 올려 핏물을 뺀 후 허브 솔트와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월계수 잎을 넣어서 냉장고에 1시간 이상 재워준다.

2. 냉장고에 숙성하는 동안 양파는 1cm 두께로, 대파와 새송이버섯은 3~4cm 길이로 잘라준다.

3. 180도로 10분 동안 예열해준 에어프라이어에 양파를 깔아주고 숄더랙을 올려 180도로 10분간 구워 준다. 10분 후 숄더랙을 뒤집어 통 대파와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를 함께 넣고 올리브오일을 전체적으로 뿌린 후 180도로 10분간 더 구워 준다.

4. 구운 숄더랙은 도마에 올려 뚜껑을 덮어 4~5분 정도 레스팅한다. 레스팅 하는 동안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간장소스를 만든다.

5. 플레이트에 구운 숄더랙과 채소들을 담고 쯔란과 간장소스를 함께 곁들인다.

양고기 초심자도 무난한 ‘양 등심 구이’

이미지 제공=호주축산공사

재료
양 등심 450g, 양파 1/2개, 주키니 1/4개, 방울토마토 6개, 통조림 원형 파인애플 2개, 토르티야 3장, 블랙 올리브 약간, 스테이크 시즈닝 약간, 후추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로즈메리 약간

화이트소스: 사워크림 4큰술, 설탕 1큰술, 레몬즙 1큰술, 허브 가루 약간, 소금 약간, 양파가루 1작은술

레시피
1. 키친타월을 깔고 양 등심을 올려 핏물을 뺀 후 스테이크 시즈닝과 후추를 뿌리고 로즈메리를 올려, 올리브오일을 뿌려서 밑간을 해준다.

2. 주키니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오븐을 200도에서 10분 동안 예열한다.

3. 오븐 팬에 시즈닝 해 놓은 양 등심, 주키니, 양파, 파인애플, 방울토마토를 넣고 올리브오일을 뿌려 200도에서 10분간 구워 주고, 10분 후 뒤집어서 5분 더 구워 준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화이트소스를 만든다. 구워 준 양 등심은 찹스테이크처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5. 플레이트에 양 등심, 구운 채소들과 같이 싸 먹을 수 있는 블랙 올리브와 구운 토르티야, 화이트소스를 함께 곁들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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