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코로나19 확진→팬들에게 편지 "걱정시켜 미안해요"
청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직접 상황을 전했다.
7일 청하가 자신의 팬카페에 "너무 소식 없으면 걱정할까 봐 글 남긴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 보다"라는 글을 게재,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청하는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며 "저도 오늘 급히 연락받고 이제 알았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우리 별하랑도 조심, 또 조심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곧 만나자. 다시 한번 미안하다"며 재차 사과했다.
이날 오전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요계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청하는 오는 10일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커렌시아)'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연말 가요 시상식이 개최된바, 청하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보를 준비하고 있던 청하는 'MMA'와 'MAMA' 등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트와이스 사나가 최근 청하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나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다음은 청하 입장 전문.
우리 별하랑 저 너무 소식 없으면 걱정할까 봐 글 남겨요.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 봐요. 저도 오늘 급히 연락받고 이제 알았어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우리 별하랑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곧 만나요.
다시 한번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