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MBC 연기대상 단독 MC 발탁…"32년 만에 첫 단독 진행 영광"
김성주가 2020년 MBC 연기대상 단독 MC로 나선다.
3일 MBC 측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슈 등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보다 안전한 시상식을 위해 김성주 단독 MC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연기대상 행사 진행 시 참석인원도 최소한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행사 참석자는 진행자, 시상자, 수상후보, 축하무대 가수 등 필수인원으로 한정할 예정이다.
2019년에 이어 2020년 MBC 연기대상 진행을 맡게 된 김성주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파트너 진행자 없이 단독 진행을 맡게 됐다. 32년 만에 첫 단독 진행이라 부담은 되지만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2020 MBC 연기대상이 빛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잘 준비해서 꽉 찬 진행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이번 2020 MBC 연기대상이 팬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아닌 만큼 MBC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힌편, 2020 MBC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