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메인 포스터 공개 / 사진: 넷플릭스 제공

'스위트홈' 메일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3일 넷플륵시 '스위트홈'(극본 홍소리·김형민·박소정, 연출 이응복) 측이 극강의 긴장감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들에게 닥칠 위험을 예고하듯 강렬한 색감과 폭풍전야의 날 선 분위기가 담겼다. 욕망에 잠식되는 순간 괴물이 되고 마는 끔찍한 재난으로 뒤덮인 세상, '그린홈'의 주민들은 괴물이 날뛰는 외부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낡았지만 포근한 보금자리였던 '그린홈'은 언제든 누군가가 괴물로 돌변할 수 있는 위험을 안은 채 세상과 단절된 위험한 공간이 되어버렸다.

은둔형 외톨이 현수, 미스터리한 남자 상욱, 전직 소방관 이경부터 리더십 강한 학생 은혁과 그의 동생 은우, 국어 교사 재현, 뮤지션을 꿈꾸는 지수, 간병인 유리까지 살아온 삶도, 성격도 각기 다른 주민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을 잡는다. 괴물과의 전면전을 준비하는 사람들, 생존을 건 이들의 사투가 그려진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와 강렬한 비주얼, 숨 막히는 액션으로 무장한 2020년 초대형 프로젝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12월 1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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