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솔루션, 글로벌 IT/보안기업 ‘언바운드 테크’ 기술 독점 체결
스텔스솔루션이 글로벌 IT/보안기업 ‘언바운드 테크’의 디지털 보안기술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왕효근 스텔스솔루션 설립자와 예후다 린델(Yehuda Lindell) 언바운드 테크창업자 겸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스텔스솔루션은 언바운드 테크가 전 세계에 판매·공급하고 있는 ‘차세대 암호화 키 관리 플랫폼(NextGen Key Ochestration Platform)’을 한국 내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차세대 암호화 키 관리 플랫폼(NextGen Key Ochestration Platform)’은 전 세계 기업들이 모든 정보와 디지털 자산을 쉽게 확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암호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은 스텔스솔루션이 유일하다.
‘언바운드 테크’는 전 세계 IT 보안과 암호화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씨티은행과 골드만삭스가 투자하고 있는 언바운드 테크는 이스라엘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구글이 이미 클라우드 플랫폼에서의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도입한 바 있다. IBM과 같은 IT기업과 다수의 글로벌 금융기업들이 언바운드 테크의 ‘암호 키 관리 보안 솔루션’ 등을 자체 디지털 자산을 보호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채용하고 있다.
언바운드 테크가 자체 개발한 ‘암호 키 관리 보안 솔루션(Unbound Key Solution)’은 MPC기반의 소프트웨어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IST)로부터 암호화 기술 표준 인증인 ‘FIPS 140-2 Level 1,2’를 획득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이 솔루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은행과 Fortune 500대 기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왕효근 스텔스솔루션 설립자는 “스텔스솔루션이 보유하고 있는 ‘지능형 보안 플랫폼’과 세계 최고수준의 언바운드 테크의 기술과 접목시킨다면 보안솔루션 시장에 획을 그을 수 있는 강력한 보안관리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공동으로 해외시장의 기술표준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강명주 스텔스솔루션 대표는 언바운드 테크의 ‘암호 키 관리 보안 솔루션’ 등 핵심 보안기술 독점적 도입과 관련해 “이러한 기술적 성과를 통해 스텔스솔루션은 국내 주요 은행, 빅테크 기업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시장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독점 공급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