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김강우 "차도녀 느낌이었던 유인나, 만나보니 배려심 넘쳐"
김강우가 유인나와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1일 오전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가 참석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극 중 김강우는 이혼 4년 차 형사 '지호'로 분한다. 지호는 자신이 경호 중인 '효영'에게 설렘을 느낀다.
이날 김강우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제작보고회에 불참한 유인나를 대신해 커플 호흡을 언급했다. 김강우는 "저는 너무 좋았다. 편하기도 했다"며 "유인나 씨가 처음에는 차도녀 같고 새침데기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호흡을 맞춰보니) 정말 배려심이 있다. 영화를 처음 찍으신다고 했는데, 20번, 30번은 찍어본 듯한 느낌이었다"고 완벽 케미를 귀띔했다.
한편, 영화 '새해전야'는 이달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