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망원경과 카메라 기능 합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줌’ 출시
스포츠 경기장, 콘서트 현장에서 유용한 망원경과 카메라의 기능을 합친 새로운 컨셉의 콤팩트 카메라가 등장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신개념 하이브리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줌’을 출시하고, 11월 19일(목)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픈 예정 펀딩을 공개했다.
신제품 ‘파워샷 줌’은 초경량 망원경 스타일의 콤팩트 카메라다.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약 145g의 무게로 휴대성이 좋고, 최대 초점거리 약 800mm로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확대해 관찰하거나 촬영하기 적합하다.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 관람, 여행 등에서 활용성이 높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워샷 줌은 35mm 환산 약 100mm, 400mm, 800mm의 고정된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스텝 줌 방식을 채용하고, 약 1,210만 화소와 영상처리 엔진 디직8(DIGIC 8)을 탑재했다. 광학 4배율의 줌과 디지털 2배율 줌을 지원하고, 약 236만 도트의 0.39인치 전자식 뷰 파인더를 탑재해 선명한 이미지를 눈앞에 구현한다.
손 떨림 보정(Dual sensing IS)을 지원해 한 손으로도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하다. 초당 최대 약 10매 연속 촬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스포츠 경기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셔터 스피드는 1/8000초를 지원하고, Full HD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블루투스 및 USB 연결을 지원하고, 무선 와이파이를 내장해 타 디바이스와 호환성도 갖췄다. 자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Canon Camera Connect를 통해 무선 이미지 전송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촬영도 가능하다. 제품 외관에 전원, 줌, 메뉴, 동영상 녹화, 셔터 버튼을 탑재해 초보자도 한 손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동영상 녹화 시에는 약 60분, 일반 감상 시에는 약 70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해 촬영 시간도 여유롭고, USB로 충전도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캐논은 신제품 파워샷 줌의 공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12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12월 21일(월)까지 공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얼리버드 혜택이 제공된다. 파워샷 줌은 펀딩이 종료된 후 12월 28일(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