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손오공, 부천 지역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발(BIAF)과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부천을 구심점으로 뭉쳐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BIAF와 손오공은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한 애니메이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천에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등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제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 본사가 있는 손오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자사의 완구 등 관련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손오공 소싱 사업본부장 신용우 상무는 “지난 6월 같은 지역사회 기관인 유한대학교와 새로운 완구 제품 모색 및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라며, “이번 BIAF와의 협약으로 지역사회 상생 및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애니메이션과 완구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0)은 10월 27일까지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