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내 신규 확진자 57명 중 50명이 가족·지인 모임, 병원 관련…10월 21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증가한 가운데, 국내 신규 발생자 대부분이 가족·지인 모임과 병원 관련 집단 발생 사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0월 2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총 91명(지역사회 57명, 해외유입 34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424명(해외유입 3,5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18명으로 총 23,584명(92.7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39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0명(치명률 1.77%)이다.
10월 21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강남/서초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와 관련한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8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6명이다.
경기 부천시 명절 가족 모임 관련 10월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가족(5명), 직장동료(2명) 및 노인주간보호센터(4명) 등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