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수] '소리도없이' 26만·'김호중 무비' 9만돌파…'삼토반·미스터트롯 무비' 예매율 1·2위
영화 '소리도 없이'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가수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하루 전(19일)보다 약 400명 정도 일일 관객수가 늘어나며 9만 관객수 고지를 돌파했다.
그런가하면, 오늘(21일) 개봉하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예매율 1위, 내일(22일) 개봉하는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일일 박스오피스 1~5위는 영화 '소리도 없이'(누적관객수 26만 3,104명), '담보'(누적관객수 147만 8,389명), '테넷'(누적관객수 191만 7,437명),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개봉 전 시사회 누적관객수 8,787명),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누적관객수 9만 827명) 순으로 차지했다.
배우 유아인, 유재명이 열연한 '소리도 없이'는 하루 동안 2만 72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누적관객수는 26만 3,104명. 30만 관객수 돌파의 고지를 앞두고,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개봉으로 판도가 어떻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장가에 부는 트롯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김호중의 이야기를 담은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하루 전보다 약 400명 정도 늘어난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그 결과, 누적관객수 9만 827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9만 관객수 돌파에 성공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그 바통을 이어받을 것 같다. 오전 9시 현재 예매율 33.7%를 기록하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개봉일인 오늘(21일) 예매율 1위로 시작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8년째 회사 말단직원인 고졸출신 여직원 자영(고아성), 유나(이솜), 보람(박혜수)가 자신의 능력으로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세 사람은 토익 점수로 진급을 시켜주겠다는 회사의 말에 토익반에서 모이게 된다. 90년대를 배경으로 작은 소품부터 노래까지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갖춘 영화다. 통쾌한 한 방을 만나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