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7人7色' 걸그룹 위클리vs보이그룹 베리베리, 어떤 '성장' 보여줄까
위클리(Weeekly)와 베리베리(VERIVERY)가 같은 날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특히 지난 6월 30일 데뷔한 위클리와 7월 1일 발매한 미니 앨범 'FACE YOU'를 통해 활동을 펼친 베리베리 모두 약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에 나서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위클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We Can'과 베리베리의 다섯번째 미니앨범 'FACE US'가 발매된다. 특히 두 그룹 모두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위클리 새 앨범 'We Can'은 생기발랄하고 에너제틱한 10대 소녀들의 일상을 담아낸 '학교 콘셉트'의 앨범으로, 짜릿하고 설레는 또 다른 일주일의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앞으로의 '매일'이 더욱 기대되는 위클리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신보라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지그 재그(Zig Zag)'를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지그 재그'는 10대들의 통통 튀는 성장 스토리를 리드미컬한 사운드 속에 녹인 댄스 넘버로, 경쾌하고 생기발랄한 위클리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위클리는 이번 신곡을 통해 대형 '큐브상자'를 활용한 큐브 퍼포먼스를 선사, 차별화된 무대를 이어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위클리의 새 앨범에는 '언니', 'My Earth', '몰래몰래', '월화수목금토일'까지 총 5곡의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된다. 특히 멤버 신지윤이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 수록곡 'My Earth'와 '월화수목금토일' 곡 작업에도 참여해 위클리만의 색깔을 한층 더했다.
'FACE ME', 'FACE YOU' 등을 통해 'Face it'을 전개 중인 베리베리는 이번 연작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담은 앨범 'FACE US'로 돌아온다. '나'와 '너'의 연결로 만들어진 '우리'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FACE US'를 통해 베리베리는 역대급 변신을 예고한 바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총 6개 트랙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로 선정된 'G.B.T.B.'는 'Go Beyond The Barrier'의 약자로 너와 나, 우리는 함께 어떤 장애물이든 뛰어넘어 결국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이 밖에도 'MY FACE' , 'Hold me tight' , 'Get Outta My Way'와 CD에만 수록되는 'Thank You, NEXT?' 등이 담기는 가운데, 베리베리의 리더 동헌과 계현, 연호가 수록곡 '소중력'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해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베리베리 만의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