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식욕이 증가하는 계절로 외식업계에서는 신메뉴 출시가 활발한 시기이기도 하다. 치즈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가득 담은 신메뉴들이 속속 등장하며 올가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KFC, 치즈 듬뿍 담은 ‘리치치즈징거버거’ 출시
KFC는 최근 가을 신메뉴로 치즈를 듬뿍 담은 ‘리치치즈징거버거’를 출시했다. 리치치즈징거버거는 KFC의 시그니처 메뉴 ‘징거버거’의 확장 라인으로, 징거버거의 마니아층과 치즈의 깊은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공략한 제품이다.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통가슴살 패티에 크림체다치즈소스와 체다슬라이스치즈를 더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여기에 피클, 양파 등 다양한 야채로 풍부한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2020 치즈 페어’를 열어
파리바게뜨는 ‘2020 치즈 페어’를 열며 ‘치즈로 느낄 수 있는 모든 즐거움’ 이라는 주제와 함께 고르곤졸라와 모짜렐라, 체다, 스위스, 크림치즈 등 다양한 치즈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은 ‘모짜렐라 치즈 스마일’을 비롯해 ‘돌돌말린 모짜렐라 치즈 소시지’와 ‘체다치즈 데니쉬롤’, ‘단짠단짠 고르곤졸라 브레드’, ‘크림치자 다(多)’ 등이다. ‘쿠키앤크림 인 치즈’와 ‘레드벨벳 크림치즈’, ‘콘치즈 조각케이크’ 등 진한 치즈의 풍미가 매력적인 케이크와 디저트도 함께 내놨다.

이디야커피, MZ 세대 취향저격 조각케이크 2종 출시
이디야커피는 조각케이크 신제품 2종과 기존 조각케이크 3종을 리뉴얼해 출시하며 디저트 케이크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조각케이크 신제품은 ‘더블치즈’ 와 ‘밀크레이프’ 2종으로 고소하고 깔끔한 이디야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들이다. ‘더블치즈’는 진한 까망베르 치즈와 깊은 풍미와 한번 구워 꾸덕한 크림치즈의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밀크레이프’는 크레이프 시트를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구워 겹겹이 쌓아 올리고 그 사이에 채워 넣은 부드러운 생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신제품 외에 기존 조각케이크 3종 수플레치즈, 초코티라미수, 데블스초코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수플레 치즈’는 진한 치즈에 머랭을 더해 부드러움과 촉촉함이 특징으로 이디야 케이크 메뉴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초코 티라미수’는 초콜릿과 진한 크림치즈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며, ‘데블스초코’는 진한 초콜릿에 촉촉한 코코아시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커피, ‘당근 크림치즈 라운드’와 ‘고구마 치즈 라운드’ 케이크
할리스커피는 음료와 잘 어울리는 ‘당근 크림치즈 라운드’와 ‘고구마 치즈 라운드’ 케이크를 선보인다.

‘당근 크림치즈 라운드’는 호두가 들어간 촉촉한 당근시트와 산뜻한 크림치즈를 더한 케이크다. 귀여운 당근 모양의 초코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고구마와 마스카포네 치즈무스가 어우러진 ‘고구마 치즈 라운드’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치즈 버라이어티’ 선보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는 치즈 본연의 맛과 풍미를 한껏 살린 ‘치즈 버라이어티’ 프로모션을 10월 28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숙성과 첨가에 따라 다양한 맛을 지닌 치즈를 사용하여 만든 단품 메뉴로 애피타이저,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메뉴는 ‘부라타 치즈 카프레제’, ‘친환경 채소와 라클렛 치즈’, ‘페코리노 생면 라구 파스타’, ‘꽁떼 치즈 토스트’, ‘마카로니 그뤼에르 그라탕’ 등으로 각 치즈의 맛과 질감에 어울리는 요리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요리에 사용되는 치즈는 이탈리아 풀리아주에서 생산되는 부라타 치즈부터 프랑스의 꽁떼 치즈, 스위스 프리부르 지역의 그뤼에르 치즈, 프랑스 브리 지방이 원산지인 브리 치즈, 스위스 치즈를 따끈하게 녹인 라클렛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치즈 버라이어티 프로모션은 10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가격은 3만원부터다.(세금 포함)

파라다이스시티, 가든 카페·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 다채로운 가을 디저트 마련
파라다이스시티의 ‘가든 카페’와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다채로운 가을 디저트를 마련했다.

‘가든 카페’는 오는 31일까지 부드럽고 고소한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끼리(Kiri) 치즈’를 활용해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바스크치즈 홀케이크’와 ‘끼리 치즈 기프트세트’를 선보인다.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이색 브런치 ‘빅빵 이론(BIG ‘B’BANG THEORY) 세트’를 내놨다. 지름 20cm가 넘는 거대한 크기로 먹는 재미를 더한 프랑스 전통빵 루스틱과 특제 디핑 소스 3종, 커피 2잔이 제공된다.

오스테리아 꼬또, ‘초당옥수수 대추야자 딸레지오 치즈 피자’ 신메뉴 출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꼬또는 초당옥수수 대추야자 딸레지오 치즈 피자 등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메뉴는 7종으로, ‘스모크 부라타 치즈 속을 채운 호박꽃 튀김’(23,000원), ‘토마토 카프레제와 보타르가’(23,000원), ‘초당옥수수 대추야자 딸레지오 치즈 피자’(24,000원), ‘비스큐소스 2가지 컬러 새우 라비올리’(27,000원), ‘지리산 폭찹 트러플 매쉬’(39,000원), ‘치즈케익’(11,000원), ‘초당옥수수, 새우, 먹물 딸리올리니’(25,000원)다.

‘스모크 부라타 치즈 속을 채운 호박꽃 튀김’은 이탈리아 가정에서 사랑받는 메뉴로 이탈리안 가정식을 보여주는 오스테리아 꼬또의 특징을 잘 살렸다. ‘초당옥수수 대추야자 딸레지오 치즈 피자’, ‘지리산 폭찹 트러플 매쉬’, ‘초당옥수수, 새우 먹물 딸리올리니’는 매우 오래된 역사를 지친 이탈리아 고유 치즈인 딸레지오 치즈와 딸리올리니 면을 한국의 초당옥수수, 지리산 폭찹과 조합해 이탈리안 가정식과 한국의 식재료의 조화를 보여주는 아이디어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