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예고 / 사진: KBS 예고 영상 캡처

'슈돌'에서 다시 건나블리 남매를 만날 수 있게 됐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축구선수 박주호의 첫째 나은이와 둘째 건후가 셋째 동생과 함께 컴백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박주호와 '건나블리'(건후+나은이)는 지난 1월 셋째 맞이를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첫 약 10개월 만에 방송에 등장, 게다가 돌도 채 되지 않은 셋째 진우까지 함께 출연해 '슈돌'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박주호의 부담스러운 앵글로 시작했다. 이어 등장한 나은이는 인사를 하려는 아빠의 귀에 무언가를 속삭이더니 "오늘 칼국수 먹었다"며 엉뚱한 근황을 전했다. 이내 건후까지 등장, 서로 앞다퉈 카메라를 차지하려는 남매와 이들을 중재하려는 박주호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나은이는 셋째 진우를 영어 이름 '엘리시앙'이라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쿠키 영상에서는 동물 맞추기 카드 놀이에 한창인 건나블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이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들으며 댄스 삼매경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놀이를 마친 나은이는 어질러놓은 카드를 정리하라는 아빠의 말에 "아빠도 같이 놀았으니까 같이 정리해"라고 말해 박주호를 당황케 했다.

박주호가 "진우(셋째)는 지금 자고 있어서 방송을 통해 보여드릴게요"라고 말한바, 진우는 어떤 모습일지, 더 다복해진 박주호 패밀리의 육아 일상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1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며, 박주호 가족의 이야기는 이달 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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