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넷','뮬란','오!문희' 포스터 / 사진 : 워너브라더스,월트디즈니,CGV아트하우스

영화 '테넷'이 4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개봉한 영화 '뮬란'은 개봉 첫 주 15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다시 조용해진 극장가다.

21일 영화진흥위원해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9월 18일~20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영화 '테넷', '뮬란', '오! 문희' 순으로 올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은 주말 동안 12만2,181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53만6,374명.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위한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배우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등이 열연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은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뮬란'은 주말 동안 12만55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5만2,041명.

'뮬란'은 무예에 남다른 재능을 지닌 여성 뮬란(유역비)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가족 몰래 전장에 나가,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을 실사로 만든 작품으로, '인간 디즈니'라고 불리는 악동뮤지션 수현이 OST에 참여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나문희, 이희준 등이 열연한 영화 '오! 문희'가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오! 문희'는 2만9,369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28만4,92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 '결백',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비독: 파리의 황제', '도망친 여자', '오케이마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 순으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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