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확진자 감소에 지역 확진자 이틀 연속 100명 이하…9월 15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8.15 서울 도심 집회 이후 급증했던 서울 지역의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며, 국내 지역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도 이틀 연속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9월 1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총 106명(지역사회 91명, 해외유입 1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391명(해외유입 3,0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89명으로 총 18,878명(84.3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14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7명(치명률 1.64%)이다.
9월 15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81명(수도권 269명, 비수도권 312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격리 중인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서울 송파구(새말로) 우리교회 관련(9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서울 관악구 화장품 판매업소(에바다) 관련(8월 30일 첫 확진자 발생) 접촉자 조사 및 자가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4명(격리 중 3명,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방문판매업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경남 함양군 택시기사 관련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9월 15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은 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5명(러시아 2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쿠웨이트 1명), 유럽 2명(폴란드 1명, 터키 1명), 아메리카 8명(미국 6명, 멕시코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