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랑의 콜센타’ 노래방 마스터의 선택! 예선 탈락 이찬원 ‘울엄마’부터 우승자 신성 ‘가지마오’까지
‘신성’이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7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2회에서는 미스터트롯 TOP6와 신성, 김수찬이 전국 팔도 대표로 나서서 최고의 트롯맨을 가리는 ‘제1회 전국 콜센터 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본선으로 진출할 마지막 주자를 가르는 대구 대표 이찬원과 광주 대표 김수찬의 대결로 시작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본선으로 진출한 경기 북부 대표 임영웅, 강원도 대표 영탁, 부산 대표 정동원, 인천 대표 장민호, 경기 남부 대표 김희재, 전라도 대표 김수찬, 충청도 대표 신성이 본선에 이미 진출한 상황이었다.
이찬원은 박상철의 ‘울엄마’를 열창해 97점을 받았지만, 김수찬이 김수희의 ‘정거장’으로 100점을 받아 8명 중 유일하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이찬원은 응원단장으로 활약하며, 노래 대신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본선 무대에서는 우승을 향한 7명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노래방 마스터의 100점 행진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본선 첫 무대에 오른 정동원과 영탁은 각각 ‘영원한 친구’와 ‘꼰대라떼’를 불러 100점을 받았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영탁과 정동원은 ‘소양강 처녀’와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불러 또다시 100점 동점을 기록했다. 사상 초유로 펼쳐진 연장 2차전에서 영탁은 영탁은 전영록의 ‘불티’를 불러 86점을 받았고, 정동원은 박현빈의 ‘빠라빠빠’로 96점을 받아 정동원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본선 두 번째 대결에서는 설운도의 ‘원점’을 부른 임영웅과의 대결에 나선 신성이 최영철의 ‘사랑이 뭐길래’로 100점을 받아 준결승에 진출했고, 세 번째 대결에서는 장민호가 하춘화의 ‘날 버린 남자’로 100점을 기록해 남진의 ‘나만 믿고 따라와’를 열창해 98점을 받은 김수찬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본선 대결에서는 금잔디의 ‘일편단심’을 부른 전라도 대표 김수찬이 100점을 획득해 김상배의 ‘몇 미터 앞에 두고’를 선보인 경기 남부 대표 김희재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자유곡 대결로 이뤄진 준결승에서는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부른 정동원이 ‘쑥대머리’를 부른 장민호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신성은 ‘갈매기 사랑’으로 100점을 불러 ‘아모레미오’를 부른 김수찬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신성은 나훈아의 ‘가지마오’로 97점을 받았고, 정동원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불렀지만, 신성보다 1점 낮은 96점을 받아 최후의 승리는 신성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