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시동'에서 얼굴을 알린 최성은이 에이스팩토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6일 에이스팩토리 측이 "배우 최성은과 발걸음을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장르 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무한한 역량을 가진 배우 최성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성은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시동'에서 '소경주' 역을 맡아 강렬한 빨간 머리와 액션을 선보이며 단숨에 충무로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데뷔와 동시에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 최성은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웨이브, MBC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의 '우주인 조안'에서 주인공 '이오' 역을 맡은 최성은은 극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처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구축해내는 신예 최성은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최성은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이준혁, 유재명, 정유미, 이유영, 윤세아, 장승조, 이규형, 문정희, 염혜란, 이주영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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