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방송] '선 넘는 싹쓰리' 유재석·이효리·비→'역주행 열풍' 틴탑, '엠카' 출격
MBC를 넘어 Mnet에 진출하며 선을 넘는 싹쓰리(SSAK3)의 모습과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화려한 10주년을 맞이한 틴탑(TEENTOP)까지 '엠카운트다운'에 스페셜 스테이지가 예고돼 많은 관심이 쏠린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유두래곤), 이효리(린다G), 비(비룡)까지 세 사람이 싹쓰리로 의기투합했다. 압구정의 날라리로 통했던 유두래곤, 10분만에 모두를 매혹시킨 린다G, 안녕이란 말 대신 입술을 깨물던 비룡이 2020년 싹쓰리로 다시 모여 그때보다 더 뜨거운 여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MBC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싹쓰리가 Mnet까지 진출(?)한다는 사실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놀면 뭐하니?'를 통해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이 KBS '아침마당',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부캐릭터의 영역을 확장해 지상파 대통합을 이뤄낸 것에 이어, 이번에는 케이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
이날 싹쓰리는 데뷔곡인 '다시 여기 바닷가'를 비롯해 방송 최초로 '그 여름을 틀어줘' 무대까지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모두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방송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할 경우 '입덕직캠' 및 'MPD직캠' 등 기존 무대 외에도 다양한 각도로 스타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직캠이 공개되는 것은 물론, 멤버별 동영상까지 공개되는 만큼, 싹쓰리 역시 이러한 영상이 게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예고된 스페셜 스테이지가 또 있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은 틴탑이 2.5세대 보이그룹 역주행 열풍의 중심에 서며 여러 음악방송에 소환(?)되고 있다. 앞서 틴탑은 데뷔 10주년 당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To You 2020' 무대를 선사했고, 이러한 무대가 화제가 되자 다음주 '미치겠어'로 다시한번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이어 틴탑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출격하게 되며 어떤 스페셜 스테이지를 성사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것. 지난 2010년 7월 10일 최연소 보이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틴탑은 데뷔곡 '박수'부터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To You', '긴 생머리 그녀', '장난 아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틴탑과 유재석의 만남에도 기대감을 드러내는 팬들이 많다. 앞서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틴탑 '미치겠어'를 최애곡으로 꼽은 바 있으며, 최근 방송에서는 '향수 뿌리지마'를 부르는 모습을 보이며 틴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것. 빠른 BPM 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유재석이 틴탑의 무대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소유, 에이티즈 등의 컴백 무대를 비롯해 우즈(조승연)의 'BUCK' 무대가 독점 공개될 것을 예고해 더욱더 기대감을 높이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늘(30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