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수] '반도', '#살아있다' 역전…6일만에 200만 돌파 목전
배우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영화 '반도'가 관객의 사랑을 싣고 뜨거운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일일 박스오피스 1~3위는 영화 '반도', '#살아있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순으로 올랐다.
영화 '반도'는 20일 하루 동안 14만1,48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누적관객수는 194만5,520명. 지난 15일 개봉한 이후 6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반도'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의 4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산행'이 천만 명이 넘는 관객에게 사랑받은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에 이어 '반도'의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강동원, 이정현, 구교환, 이레, 이예원, 권해효, 김민재 등이 합류했다. 영화는 죽음의 땅이 된 반도에 다시 돌아오게 된 정석(강동원)이 그 땅에 살아남은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는 하루 동안 4,806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85만5,485명.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일일관객수 4,085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4만3,174명을 기록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4~10위에 영화 '소년시절의 너', '비바리움',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블루 아워', '결백', '원 데이', '부활' 순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