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사랑의 콜센타', 14人의 '미스터트롯' 콘서트 미리보기…'넘사벽 木 1위'
'사랑의 콜센타'가 20%대 시청률을 수성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16주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사수한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과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멤버 콘7 류지광-강태관-나태주-노지훈-김중연-황윤성-남승민이 함께한 특급 무대가 그려졌다.
'해변으로 가요'로 14인 합동 무대의 포문을 연 이들은 TOP7 1명과 콘7 1명이 짝을 이룬 '환상의 트롯 짝꿍'을 결성했다. 짝궁이 된 7개 팀은 '신청곡 대결'을 진행, 열의를 불태웠다.
첫 번째 무대는 나태주-김호중이 꾸몄다. 두 사람은 장윤정의 '짠짜라'를 부르며 쌍 옆돌기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류지광-영탁이 윤수일의 '아파트', '강태관-김희재는 육각수의 '흥부가 기가 막혀'를 불러 흥을 돋웠다.
이어 임영웅은 짝꿍 황윤성과 함께 설운도의 '나침반'을 불러 단숨에 2위에 올랐다. 하지만 바로 뒷 순번으로 무대를 꾸민 노지훈-장민호가 현철의 '봉선화 연정'으로 젠틀한 남성미를 뽐내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질세라 본래 1위였던 영탁-류지광은 한 번 더 받은 신청콜로 클론의 '도시탈출' 무대를 선사해 1위를 탈환했다.
막내라인 정동원과 남승민은 신곡 '짝짝꿍짝'으로 찰떡 케미를 발산해 보는 이를 미소짓게 했고, 이찬원과 김중연은 록 스피릿을 발산하며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가창해 흥을 폭발시켰다.
마침내 상위 3팀 장민호-노지훈, 김호중-나태주, 영탁-류지광이 각각 조은새 '하트 하트', 얀의 '자서전', 싸이 '연예인' 무대를 꾸며 모두를 열광케 했다. 결국 김호중과 나태주가 '환상의 트롯 짝꿍'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16일 방송된 목요 예능 시청률
· SBS '맛남의 광장' 5.1% (0.1%▲)
·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20.7% (0.1%▼)
· 채널A '도시어부2' 3.3% (1.4%▼)
· tvN '바퀴 달린 집' 3.0% (0.4%▼)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8%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