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음악의 레전드로 꼽히는 노래가 있다. 듣기만 해도 여름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다. 1994년 첫선을 보인 이 곡은 무려 26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수많은 가수들의 단골 커버곡으로 애용되고 있다.

이미지='놀면 뭐하니?' 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가장 이슈가 된 것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혼성그룹 ‘싹쓰리’가 선보인 커버곡이다. 싹쓰리 멤버인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와 황광희가 함께 부른 ‘여름 안에서’는 수익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쓴다고 해서 원곡작인 가수 이현도에게 “더더욱 흐뭇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요즘 방송가 최고 대세인 미스터트롯 4인방도 ‘여름 안에서’ 커버에 동참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여름 안에서’를 함께 부르면 첫 MT의 설렘을 나타냈다.

폴킴 역시 최근 숙박앱 ‘여기어때’의 여름 여행 라이브를 통해 비 내린 후 여름의 차분함을 닮은 ‘여름 안에서’를 선보였다.

이외에 MBC ‘복면가왕’의 44대 복면가왕인 신용재는 1라운드에서 사자 가면을 쓴 B1A4 진영과 함께 ‘여름 안에서’를 선보인 적 있으며, 바다, 제이레빗도 유튜브를 통해 ‘여름 안에서’ 커버곡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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