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트로트 대세가 맞붙은 트로트 전쟁의 승자는 누구일까?

오늘(9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5회에서는 지난주 펼쳐진 미스터트롯 TOP7과 현역7의 ‘1대1 데스매치’에 이어 ‘신청곡 대결’이 펼쳐진다.

임영웅-신유 /사진 제공=뉴에라프로젝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TOP7과 현역7 14명은 신청 콜이 울릴 때마다 자신이 호명되길 기원하며 귀를 쫑긋 세웠고, 어떤 신청곡이 등장할지 조마조마한 기색을 내비쳤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4회 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임영웅과 신유가 다시 한번 맞붙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특히, 현역7의 신유에게는 본인의 주특기인 ‘애절한 트로트’곡이, TOP7의 임영웅에게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세미 트로트’곡이 신청되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사진 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TOP7과 현역7은 3라운드인 ‘단체 무대 대결’에서도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매주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신나는 ‘뽕삘 단체 무대’를 선보였던 TOP7과 달리 처음으로 단체 군무를 준비하게 된 현역7은 녹화 일주일 전부터 녹화 당일 아침 대기실에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을 쏟아냈다.

현역7은 승리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사활을 걸고 무대에 올라 현란한 웨이브와 바닥을 기는 퍼포먼스까지 아이돌 칼군무를 방불케 하는 단체 군무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현역7의 무대를 본 영탁은 “박구윤, 신유 춤추는 거 처음 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신유는 “발이 정말 바빴다”면서 댄스 부심을 뿜어내기도 했다. 난생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격하게 움직였다는 신유의 댄스와 현역7의 ‘칼군무’ 무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이에 맞서 TOP7은 단체 무대에서 퍼포먼스와 화음, 가창력이 ‘3박자 앙상블’을 이룬,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평소보다 결의에 찬 보이스로 가창력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맏형 장민호의 댄스 브레이크로 ‘초강수 역공’을 던졌던 것.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끈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 TOP7과 현역7의 마지막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될 팀은 어느 쪽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4명의 트롯맨들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부은 역대급 흥의 무대는 7월 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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