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일급비밀 요한, 16일 사망 "비통하고 안타깝다"
보이그룹 일급비밀의 멤버 요한이 16일 사망했다.
17일 일급비밀 멤버 요한(본명 김정환)이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3년 그룹 'NOM'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2017년부터 '일급비밀'로 활동해오던 요한의 사망 소식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일급비밀 멤버 요한이 6월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며 "현재 유가족분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가족분들께서 요한과 관련된 추측성 및 사망 관련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는 바입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요한은 사망 전인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가고 싶다"는 글과 함께 여행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요한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없게 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국내외 팬들의 안타까움도 이어지고 있다. 일급비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8주 전, 요한의 생일을 기념해 올린 게시글에는 다양한 언어의 추모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팬들은 '낙원' 스트리밍을 통해 요한을 추모하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요한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진행되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이라고 알려졌다.
[일급비밀 요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그룹 일급비밀(TST) 소속사 (주) KJ 뮤직 엔터테인먼트입니다.너무나도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일급비밀 멤버 요한이 6월 1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재 유가족분들은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가족분들께서 요한과 관련된 추측성 및 사망 관련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는 바입니다.요한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