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탁, 김호중이 남자라면 한 번쯤 연습해봤을 ‘남자의 워너비 명곡’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 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11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1회는 남자를 위한 ‘나는 남자다잉’ 특집으로 꾸며졌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부른 오프닝 송 ‘무시로’로 시작한 이 날 방송에서는 남자들의 워너비 송으로 손꼽히는 대표 명곡들이 줄줄이 선곡돼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남자들의 노래방 대표곡인 ‘서시’를 록 발라드 스피릿을 발산하며,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영탁은 남자들에게는 워너비, 여자들에게는 노래방에서 듣기 싫은 노래 1위로 손꼽히는 ‘고해’를 열창했으며,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 ‘마이웨이(My way)’를 불러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탁에게 장민호의 곡 ‘남자는 말합니다’를, 정동원에게 임영웅의 ‘두 주먹’을 신청하는 등 원곡 가수를 제친 반전 신청 사례가 거듭되며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민호-이찬원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 장민호-영탁-정동원-이찬원의 ‘으르렁’, 영탁-김호중-임영웅-김희재의 ‘청혼’, 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김희재-장민호의 ‘황홀한 고백’ 등 다양한 콜라보 무대가 선보여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밖에 ‘사랑의 콜센타’ 11회에는 장민호의 ‘야인’, 임영웅 ‘영시의 이별’, 김희재의 ‘폼나게 살거야’와 ‘회룡포’, 이찬원 ‘본능적으로’ 등이 선보였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9.4%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전체 예능 1위 독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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