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턴이 AI를 활용한 피부분석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인다.

홈케어 브랜드 셀리턴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모바일 피부분석 서비스 베타버전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핸드폰으로 본인의 얼굴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면 딥러닝으로 학습한 인공지능이 개인의 피부 상태를 분석해준다.

베타버전에서는 모공, 홍조, 다크서클, 색소침착, 주름, 여드름, 점 등 7가지 항목에 대해 분석한다.

사진=셀리턴 제공

이번 베타버전은 인공지능이 사진만으로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 기술로, 진단 분석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학습에 의료영상분석 및 자율주행 분야 핵심 기술인 영상 분할(Image Segmentation)기법을 적용했다. 또, 20대부터 50대 성인 남녀의 피부에서 약 69만여개의 피부 상태(모공, 홍조, 여드름 등)를 검출해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베타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초기 인식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셀리턴 관계자는 “피부분석 서비스 베타버전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트렌드에 따른 셀리턴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제품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꿔 독보적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효과와 경험을 제공하는 초격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셀리턴 모바일 피부분석 서비스 베타버전은 모바일앱에서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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