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역시 '일이 너무 잘 돼'…헤이즈, 새 앨범 '작사가' 차트 줄세우기 성공
역시 헤이즈(Heize)다.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헤이즈의 새 앨범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헤이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Lyricist(작사가)' 전곡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작사가', '일이 너무 잘 돼'를 비롯해 '너의 이름은(Feat. ASH ISLAND)', '1/1440(Feat. 지샤넬)', 'Not to see you again.' 등이 수록된다.
첫 번째 타이틀곡 '작사가'는 보사노바 리듬을 기반으로 헤이즈 스타일의 빈티지한 감성을 풀어낸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곡 '일이 너무 잘 돼'는 재즈 화성 위에 얹어진 클래시컬 기법의 피아노와 그루브한 연주법, 붐뱁 스타일의 비트가 인상적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와 헤이즈 특유의 덤덤하면서도 날카롭게 박히는 가사가 클래식하면서도 재지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헤이즈는 이러한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새 앨범 수록곡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믿고 듣는 음원강자'의 저력을 재차 입증했다. 특히 지니뮤직, 벅스뮤직 등에서는 오늘(11일) 오전 8시 기준, 더블 타이틀곡이 각각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앨범 수록곡 '너의 이름은'이 3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일간차트에서도 좋은 순위로 진입했다.
다만 멜론뮤직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비롯해, 아이유 '에잇', 트와이스 'MORE & MORE' 등 여전히 막강한 화력을 발휘하는 음원강자들의 저력에 첫 번째 타이틀곡 '작사가'는 12위로, 두 번째 타이틀곡 '일이 너무 잘 돼'는 28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 더블 타이틀곡 '작사가' 음원차트 순위
▲ 멜론뮤직: 진입 - 12위 / 프리징 - 7위 / 오전 8시 - 6위
▲ 지니뮤직: 진입 - 6위 / 프리징 - 1위 / 오전 8시 - 1위
▲ 벅스뮤직: 진입 - 2위 / 프리징 - 1위 / 오전 8시 - 1위
■ 일간차트: 멜론뮤직 - 12위 / 지니뮤직 - 1위 / 벅스뮤직 - 1위
◆ 더블 타이틀곡 '일이 너무 잘 돼' 음원차트 순위
▲ 멜론뮤직: 진입 - 21위 / 프리징 - 31위 / 오전 8시 - 6위
▲ 지니뮤직: 진입 - 9위 / 프리징 - 2위 / 오전 8시 - 2위
▲ 벅스뮤직: 진입 - 3위 / 프리징 - 2위 / 오전 8시 - 2위
■ 일간차트: 멜론뮤직 - 28위 / 지니뮤직 - 4위 / 벅스뮤직 - 3위
* [음원차트] 전날 발매된 신곡의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순위를 알려드립니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멜론뮤직, 지니뮤직을 비롯해 실시간 및 일간차트를 모두 제공하는 벅스뮤직까지 3개 음원사이트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실시간 차트는 진입 시간(발매 당일 오후 7시), 프리징 시간(발매 다음날 새벽 1시), 그리고 차트의 변동이 심한 출근 시간(발매 다음날 오전 8시)의 순위를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