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쉽게 하지 못하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사랑의 콜센타’가 방구석 음악 여행을 펼쳤다.

이미지=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공개 영상 캡처

4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0회에서는 승무원으로 변신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주제인 ‘여행’에 맞게 자신들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사진과 추억을 공개한 미스터트롯 TOP7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로 무대를 시작했다.

서울로 연결된 첫 신청자는 꿈을 잘 꿔서 전화 연결이 된 것 같다며, 지금껏 응원해온 김호중 대신 꿈에서 함께 춤을 췄다는 김희재를 선택했다. 이에 김희재는 선미의 ‘사이렌’ 커버 댄스를 선보였고, 이어 신청곡인 대한민국 고음 끝판왕 ‘tears’로 첫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연결된 신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정동원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임영웅은 신유의 ‘시계바늘’, 이찬원은 혜은이의 ‘감수광’을 구성지게 소화하며 음악 여행의 흥을 돋았다.

영탁은 펭수보다 영탁이 좋다며 찐 팬임을 입증한 어린 삼 남매 신청자를 위해 포지션의 ‘썸머타임’을 불러 방구석 하와이 여행을 완성했다.

장민호는 같은 지역 주민인 인천 신청자의 요청으로 자신의 노래인 ‘역쩐인생’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이찬원이 모녀 신청자의 요청으로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부르자, 임영웅과 영탁은 화음을 더해 최초의 미스터트롯 진선미 콜라보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이찬원의 팬이라는 부산 여고생 신청자가 오렌지 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를 신청하자, 김희재와 김호중과 즉석에서 ‘천혜향 캬라멜’을 결성해 과즙미 터지는 상큼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 김호중은 2년 전 신장이식 수술을 했다는 신청자를 위해 김추자의 ‘무인도’를 힘있게 불러 힐링 파도 여행을, 임영웅은 오빠와 결혼하고 싶다고 직진 고백한 중학생 신청자를 위해 하찌와 TJ의 ‘남쪽 끝섬’을 불러 와이키키 해변 여행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나와 신청자 선물 미션에 도전했다. 다소 부진한 점수의 ‘황진이’에 이어 미스터트롯 Top7과 함께 ‘무조건’으로 재도전한 박상철은 100점을 달성해 신청자 선물 미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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