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그 제품 어디 것? 장나라 가방, 한지은 가방, 안보현 운동화
"OO 방송에 나온 그것", "OO이 사용하던 그 제품" 등 TV 속에 나온 제품이 대화 주제로 거론되지만, 제품의 정확한 명칭이나 정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최근 TV 속에 나와 거론된 제품 중 이슈가 된 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지은, 가방 두 개 매치한 더블백 스타일링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복수극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신입 인턴 이태리 역을 맡은 배우 ‘한지은’의 센스 있는 패션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한지은은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현실감 있는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2030세대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깔끔한 수트에 두 개의 미니 크로스백을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은 사회초년생 캐릭터와 어울리는 단정 하면서도 개성 있는 그녀만의 시그니처룩을 완성했다.
메인백과 서브백을 함께 매치한 더블백 스타일링은 컬러나, 패턴, 사이즈가 다른 가방을 동시에 착용해 실용성뿐 아니라 패션 센스까지 더할 수 있어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다. 한지은이 드라마 속에서 선보인 가방은 폴스부띠끄와 이네스 제품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2030대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다.
장나라, 현실감 있는 리얼 오피스 우먼룩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지 기자 장하리 역을 맡은 ‘장나라’가 시대상을 반영한 현실감 있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극 중 장나라는 직장 생활 15년차 기자 역할인 만큼 세련되면서도 활동적인 오피스 룩으로 리얼리티를 녹여내면서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트위드 재킷에 데님을 매치하거나, 컬러풀한 원색 계열의 블라우스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등 디테일이 살아있는 현실감 있는 장하리 룩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트렌드로 급 부상한 미니백을 활용한 스타일은 방영 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가방은 조이그라이슨의 '아델린 팜그린'으로 육각형의 독특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볼드하고 센슈얼한 앞장식이 포인트다.
안보현, 교복핏에 컬러 로고가 돋보이는 운동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을 맡아 마성의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안보현이 예능과 차기작 결정 등으로 대세 배우의 행보를 잇고 있다. 최근 그는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재치 있는 예능감과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안보현은 깔끔한 스쿨룩에 레드 컬러 로고 포인트가 돋보이는 엠엘비 운동화를 착용해 완벽한 교복핏을 뽐냈다. 안보현이 착용한 운동화는 MLB(엠엘비)의 빅볼청키다.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완판 행진을 기록한 빅볼청키는 어글리 슈즈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슈즈로 자리매김했다. 안보현 외에도 현아, 김희철, 여자아이들 등 많은 셀럽에게 사랑받고 있는 운동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