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14일 국내 '코로나19' 연령대별 현황...확진자는 20대 27.8%로 가장 많고, 사망자는 80대 이상 높아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991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5월 1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991명(해외유입 1,145명, 내국인 90.0%))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7명으로 총 9,762명(88.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969명이 격리 중이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추가되어 총 260명이며, 재양성자는 11명 추가되어 총 44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20~29세가 3,056(2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59세가 1,964명(17.9%), 40~49세가 1,451명(13.2%), 60대 1,359명(12.4%) 순이다.
또한, 연령대별 사망률은 80세 이상이 125명(48.1%)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70~79세는 77명(29.6%), 60~69세 38명(14.6%), 50~59세 15(5.8%)명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치명률 역시 80세 이상이 25.5%로 가장 높고, 70~79세가 10.8%, 60~69세 2.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