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영양 만점 ‘갑오징어’를 5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

이미지=해양수산부

갑오징어는 십완목 참오징어과의 연체동물이다. 갈색의 가로줄 무늬와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자주 몸 색깔을 바꾸기도 한다. 다른 오징어류와는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로 된 뼈가 있는데, 그 모양이 갑옷 같다고 해서 ‘갑오징어’라고 불린다.

멍게에는 지방질이 거의 없어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히기도 한다. 이 외에도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 숙취에 좋은 신티올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인슐린 분비 촉진에 도움을 주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갑오징어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풀어주는 등 해독 작용이 좋고,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DHA와 EPA가 풍부하여 두뇌 발달을 비롯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양수산부는 제철 맞은 갑오징어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홈플러스(4.30~5.14)에서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피쉬세일(www.fishsale.co.kr)에서도 갑오징어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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