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기도 확진자 1명 발생, 접촉자 1명도 추가 확진…5월 7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경기도에서 1명이 확진된(5월 6일) 이후 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5월 7일)되었다.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서는 방역 조치가 진행 중이며,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5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810명(해외유입 1,107명, 내국인 90.4%)이며, 이 중 9,419명(87.1%)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명이고, 격리 해제는 86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256명이며, 재양성자는 전일보다 9명 늘어난 총 356명이다.
금일 신규 확진자 4명 중 3명은 해외유입 환자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2명, 파키스탄 1명이었다.
최근 2주간(4월 23일 0시부터 5월 7일 0시 전까지) 신고된 108명의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84명(77.8%), 해외유입 관련 1명(0.9%), 병원 및 요양병원 등 4명(3.7%), 지역 집단발병 3명(2.8%), 선행확진자 접촉 9명(8.3%), 기타 조사 중 7명(6.5%)이다.
중대본은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의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은 ▲만성질환 약 복용 잊지 말기, ▲집에 머무르기, ▲아플 때는 보건소에 연락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외출 시 2m 거리 두기가 어려운 밀집·밀폐된 장소 가지 않기, ▲가족 및 가까운 사람과 자주 연락하기 등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버이날에도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요양원 등 요양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되도록 면회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