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콕족’ 위한 플랫폼 주목
집에서만 생활하는 ‘집콕족’이 늘면서 비대면 소비를 도와주는 앱부터 집콕생활을 도와줄 다양한 앱들이 주목 받고 있다.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 중에는 집콕생활의 장기화로 색다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주목하며 직접 원하는 디자인으로 의류부터 폰 케이스, 홈데코 제품 등을 제작 할 수 있는 커스텀 플랫폼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월 새롭게 리뉴얼 런칭한 ‘마플앱’은 마플만의 커스텀 상품 만들기툴을 모바일에 최적화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혔다. 최소 수량제한 없이 주문부터 결제까지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그린 그림, 가족 사진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티셔츠, 폰케이스, 패브릭 포스터 등을 만들 수 있다.
카카오키즈는 한글, 영어, 수학, 과학, 창의, 코딩 등 2만 5000여 종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 유․아동 교육 플랫폼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쌍방향으로 재미있게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카카오 키즈앱은 어른들도 좋아하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로 구성돼 있어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영화관이나 공연장, 도서관에 가지 못하며 집 안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자책 구독 서비스도 성황하고 있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각 분야 베스트셀러와 장르 도서를 포함한 전자책, 오디오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콘텐츠를 월정액 방식으로 무제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5만권 이상의 도서와 함께 트렌드, 라이프, 힐링, 지적 교양, 소설, 장르·만화 등 총 6개의 취향별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에게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