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ENM

CJ ENM 오쇼핑부문(이하 CJ오쇼핑)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친환경 캠페인을 연다.

CJ오쇼핑은 택배 상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을 촉진하고 과대포장을 방지하는 '에코 패키징 투게더(Eco Packagin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캠페인을 통해 유통 포장재 폐기 시 분리배출 안내, 맞춤형 적정 포장 기준 안내 시스템 마련, 친환경 종이 포장재 지속 확대를 통한 소비자와 협력사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배송 알림 문자와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에 '종이박스는 택배 전표, 테이프 등 이물질을 제거 후 접어서 배출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포함해 재활용 문화 확산 및 소비자들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맞춤형 적정 포장 기준과 포장방법 등에 대한 세부 안내 가이드를 제작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우수 활용 협력사에게는 친환경 지원금을 제공해 협력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횟수를 줄여 과대포장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친환경 종이 포장재 사용도 지속 확대한다. CJ오쇼핑은 홈쇼핑 업계 처음으로 비닐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 친환경 보냉 패키지를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유통업계 최초로 종이 행거 박스와 접착제가 필요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CJ오쇼핑이 현재까지 진행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는 약 237만 박스에 달한다. OPP테이프와 같은 플라스틱 재질의 포장재를 종이 재질로 대체해 약 2000km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감축했고, 의류 부직포 행거를 종이 행거 박스로 바꿔 3톤에 해당하는 부직포 사용을 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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