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보름달 사진(출처=한국천문연구원)

오늘 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2020년) 가장 큰 달을 4월 8일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지나는 시각은 4월 8일 3시 9분이다.

하지만 이 때 달은 아직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4월 8일 11시 35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달이 우리 반대편에 있고 낮이라 달을 볼 수가 없다.

따라서 전날인 4월 7일 저녁(월출)부터 4월 8일 새벽(월몰) 사이에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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