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한창인 고소영·손태영·소이현…스타들의 집콕 라이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스타들 역시 '집콕'을 택하고 있다. 외부 활동을 대신해 실내 취미를 만드는 스타부터 개학 연기로 지루해 하는 자녀를 위해 특급 실내 활동을 마련한 스타들까지, 다채로운 집콕 라이프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스타들을 소개한다.
30일 고소영은 자택에서 꽃꽂이에 한창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소영은 후드티에 헤어밴드를 착용한 채 꽃꽂이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고소영은 조팝나무 가지를 직접 자르며 남다른 센스로 꽃꽂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집에서 간식을 만들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 19일 손태영은 자신의 SNS에 "호떡협조! 나가는 게 조심스워지는 요즘 집에서라도"라는 글과 함께 권상우와 호떡을 만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상우는 직접 호떡 반죽을 한 듯, 밀가루가 묻은 손으로 호떡을 부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뿐만 아니라 손태영은 "해보고 싶었던(재봉틀), 일단 일자 박는 연습부터 시작. 재미를 느껴야 할 텐데"라는 글과 함께 재봉틀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아이들과 작은 텃밭을 가꾸는 집콕 라이프를 공개했다. 29일 소이현은 "상추 심고, 딸기 심고. 집에서 만들어서 하는 일"이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특히, 인교진은 파자마 차림으로 다채로운 꽃과 상추 모종이 심겨 있는 텃밭에 물을 주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김경화 아나운서는 두 딸과 홈트레이닝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9일 김경화는 SNS에 "오늘은 체육 시간. 센터가 싹 닫아서 운동을 못 했더니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아가씨들이랑 간단 홈트(홈트레이닝)했는데 내일은 또 무슨 시간 해야 할까요?"라는 글과 함께 두 딸과의 셀카를 공개했다. 특히, 김경화는 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녀와의 활동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범수는 한창 뛰어놀 나이인 '소다남매'를 위해 옥상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29일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은 "날씨 따뜻한 오후 2시, 물총 놀이하며 지방 연소. 내가 졌다"는 글과 함께 물총 놀이를 즐기고 있는 이범수와 소을, 다을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다남매는 물총을 든 채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이범수와 격렬한 물총 싸움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현재의 아내 겸 프로골퍼 박민정은 집안 꽃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게재했다. 박민정은 29일 "우찬이와 아침부터 벚꽃구경 중. 아침부터 빨래 돌리고 청소하고 환기하면서 셋이서 예쁜 벚꽃구경하기"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창문 너머로 보이는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한 박민정과 아들 우찬의 투샷이 담겼다. 박민정은 '집콕. 둘 다 부었네. 이렇게라도 힐링. 아빠는 포토그래퍼' 등을 해시태그하며 세 가족의 여유로운 근황을 덧붙였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법. 언니네 캠핑하자고 모였다. 코로나19 잘 이겨내요 우리 모두"라고 응원했다. 사진 속에는 거실에 텐트를 설치한 채 한편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김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은 조카들과 실내 놀이를 즐기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거리 두기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