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요트 체험, 취미생활, 쿠킹 클래스 등 이색 체험 할 수 있는 호텔 패키지 5곳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의 길이 막히면서 많은 사람들이 국내여행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호텔업계에서는 실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집콕 생활을 벗어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요트 체험, DIY키트 제공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이 포함된 패키지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색 체험 호텔 패키지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일 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요트 무료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요트 코스’는 1시간 코스의 최신식 요트를 타고 아라마리나의 탁 트인 전망을 눈 앞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0명 정도 소규모의 탑승인원으로 조용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트 무료 체험 기회를 누리고자 하는 고객은 홈페이지 예약 후 예약실을 통해 안내 받으면 된다. 또한 주중 및 주말 예약 고객들에게는 개인 위생을 위해 식약처 허가를 받은 플루 손소독제 2종 중 1종을 증정한다. 자연스러운 플로럴향의 ‘플루 프리미엄 손소독제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의 ‘플루 클린 손소독제겔’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객실에서 이색 취미를 경험하며 안전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취미생활’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 지역 4개의 글래드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봄날의 취미생활’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최근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취미활동을 통해 안정하게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수채화 투명 캘리엽서 만들기 세트 또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행잉 모빌 세트가 포함된 ‘하비인더박스’ 1가지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하비인더박스’는 디퓨저 만들기, 나무공예 등 DIY키트를 배송하여 다양한 취미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컬러 &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피브레노(FIBRENO)’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컬러풀 저니’ 패키지를 출시한다.
‘컬러풀 저니’ 패키지는 호텔에서의 테라피(색채 요법 효과)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봄의 화사함과 정서적 안정감을 담은 파스텔톤의 로얄 핑크, 피스타치오 컬러를 선정해 휴대성이 높은 클러치를 특별 제작했다. 또 ‘컬러풀 저니’ 패키지를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컬러풀 저니 스프링 클러치가 제공되며, 도심 속 오아시스 ‘시티 애슬래틱 클럽’ 입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수영장과 피트니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호텔 포코 성수
호텔 호텔 포코 성수는 패션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런웨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코오롱FnC의 핸드백 브랜드 ‘비케이비씨(BKBC)’와 연계해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핸드백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로비에 마련된 진열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1인당 1개씩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대여해줘 패션 스타일링 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스탠다드룸 기준 99,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도심 속 스테이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디어 맘 앤 키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어 맘 앤 키즈 패키지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자체 제작한 컬러링 북과 색연필 세트, 그리고 앙증맞은 에코백을 증정하며, 정관장 철학을 담은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동인비 밀도케어 리추얼 세트’도 선물한다. 또한, 가족 단위 투숙 고객을 위해 성인 2인과 60개월 미만 어린이 2인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패키지 기간 동안 특별 운영되는 쿠킹 클래스에서 호텔 셰프와 함께 피자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