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현황' 25일 확진자 41만명 넘어...미국 5만명 넘어서
25일 밤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41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만 8천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의 위험은 도쿄 올림픽을 연기시키고, 세계 경제를 마비시키고, 전세계인들의 삶을 집안으로 가두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26일 0시(유럽시간 25일 오후 4시 기준)를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416,686명이며, 사망은 18,589명이며, 전세계 196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현재 아시아 뿐아니라 유럽, 중동,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유럽, 미국 등이 특히 급격하게 늘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자로 국가간, 국내 이동을 제한하고 있고 미국 뉴욕주에서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어 감염 뿐 아니라 보안위험도 심각한 상태다.
26일 0시 기준 1만 명을 넘는 나라는 7개 국으로 중국,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독일, 이란, 프랑스 등이며 무엇보다 미국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미국내 안전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 넘는 나라가 전세계 28국이 넘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81,869명, 사망자가 3,287이다. 뒤를 이어 이탈리아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69,176명에 이르며 사망자도 6,820명으로 중국보다 사망자가 많아졌다. 이탈리아는 사망자가 늘고 있어 심각상황이 점점 더해지고 있다.
또한 미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51,914명이며, 사망자는 673명이다. 그 외에도 스페인 확진자는 39,673명, 사망자 2,696명, 독일도 확진자가 크게 늘어 31,554명이나 반면 사망자는 149명이다. 이란은 확진자가 27,017명, 사망자가 2,077명이며, 프랑스는 확진자가 22,025명, 사망자가 1,100명이다. 유럽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중국이며, 그뒤로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독일, 이란, 프랑스, 그 다음이 한국으로 확진자가 9,137(사망 126)명이다.
그외에도 전세계 적으로 계속 '코로나 19'는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스위스 8,789명, 영국 8,081명, 네델란드 5,560명, 오스트리아도 5,282명으로 5천명 이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났다.
그 뒤를 이어 벨기에 4,269명, 노르웨이 2,566명, 호주 2,423명이고, 포루투갈이 많이 늘어 2,362명, 스웨덴 2,272명, 그리고 브라질이 급증가해 2천 명이 넘어 2,201명이 되었다. 이스라엘도 2,170명, 터어키도 1,872, 말레이시아도 1,796명으로 증가했다. 그외에도 세계의 다양한 나라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림픽을 연기한 일본은 확진자 1,193명이다.
'코로나19'로 심각한 상황에 이른 유럽 국가들은 자국 국민들 이동을 제한하고, 필수품 상점을 제외한 상점을 닫기로 했다. 또한 국경 간의 검문과 검색을 강화했으며, 자국민 외의 입국을 금지시키는 나라들도 전세계적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의 세계 상황에 따라 입국절차를 점검하고 지난 19일 부터 특별입국절차를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