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세월 잊은 방부제 미모… 과거 그대로 재현한 청청패션도 완벽히 소화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이 세월을 잊은 방부제 미모를 선보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대를 앞서간 가수, 김완선 근황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1987년과 2020년 앨범 재킷을 비교한 모습 등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에서 레트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MLB데님’ 출시를 기념하여 김완선의 20대 모습을 완벽 재현한 화보다.
‘변하지 않는 젊음의 아이콘’ 컨셉 아래 선보인 이번 화보에서 김완선은 그녀만의 세련된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 발산했다. 과거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일명 사자머리 헤어스타일에 오버핏 청재킷, 청바지, 트렌치코트, 볼캡, 버킷햇 등으로 돌아온 복고 패션을 청청패션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레전드임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화보와 함께 최초 공개된 2020년 버전 ‘리듬속의 그 춤을’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김완선 완전 힙하다 20대 아님?’ ‘이 언니 안 늙고 여전하네, 뱀파이어 미모!’ ‘역시 갓완선! 양준일과 탑골패션 투탑이네’ ‘그때가 그리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10대부터 50대 이상이 선호하는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 김완선에 대한 리뷰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화보 촬영장에서 김완선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모든 컨셉을 세련되게 소화해내 스태프들이 탄성을 자아냈으며, 자유로운 표정 연기와 포즈로 촬영 내내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LB데님 컬렉션은 MLB 키즈에서도 청재킷, 숏팬츠, 모자 등을 출시했으며, 김완선의 더 많은 화보와 ‘리듬속의 그 춤을’ 2020년 버전 뮤직비디오는 MLB 공식 온라인몰 및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