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용 선별진료소’

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서울시는 오늘(19일)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차량이용 선별진료소) 4개소를 하루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어제 예보에서 순간 최대풍속 90㎞/h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 현재 경기도(광명시,과천시,안산시,시흥시,부천시,김포시,동두천시,연천군,포천시,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수원시,성남시,안양시,오산시,평택시,군포시,의왕시,용인시,이천시,안성시,화성시),충청남도(공주시,예산군,태안군,당진시,서산시,보령시,서천군,홍성군,계룡시),전라북도(고창군,부안군,군산시,김제시),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강화군,옹진군) 등에 강풍 경보를 발효했다. 추가로 창문, 간판, 옥상 조형물, 공사장 가림막 고정, 공사장 등 위험지역 접근과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3월초부터 운영한 드라이브스루 4개소를 운영 중단한다. 위치는 서울시 은평병원(은평), 소방학교(서초),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송파), 이대서울병원(강서) 4곳이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는 차량이용 선별진료소로 검사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로 단계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에 야외에 설치한 몽골텐트, 컨테이너 구조 특성상 강풍에 취약할 수 있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