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현황] 전세계 11만 명 넘어...프랑스, 독일도 1천명 넘어
9일 오후 기준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11만 명을 넘었다. 3월 7일 10만 명에 이어 2일만에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9일 오후 6시(CET 10:00)를 기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110,029명, 사망은 3,817명이며, 전세계 105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나라는 몰디브, 코스타리카, 불가리아, 몰타, 몰도바, 마르티니크, 프랑스령 기아나, 패로제도 등 이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아시아 뿐아니라 중동,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서 전세계 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및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확진자는 중국이며 확진자 80,904명이며 사망자는 3,123명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나라로는 이탈리아와 이란에 이어 프랑스와 독일도 1천 명을 넘어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는 확진자 7,375명, 사망자는 366명이며 이란은 확진자 6,566명, 사망자는 194명이며 1천 명이 넘어선 프랑스는 1,116명에 사망자 19명, 독일 1,112명에 사망자는 없다. 그 외에도 유럽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스페인 999명, 스위스 332명, 영국 277명, 네델란드 265명 등이다. 또한, 일본은 488명, 미국은 213명 등이다.
무엇보다 유럽에서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3월 10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513명, 격리 해제 247명, 사망 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