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멀티쿠커, 스마트 체중계 등 건강가전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간편하면서도 실용적이고, 스마트한 것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다양한 제품을 라이프스타일에 활용한다. 가전부터 디지털 기기까지 다이어트 계획에 활용하면 도움이 될만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안마의자·발마사지기로 목 주변 림프절 자극 및 부종 완화해 순환되는 몸 만들기
인체에 존재하는 약 800개의 림프절 중 300개 정도는 목 주변에 위치해 있다. 림프절에 쌓인 노폐물이 체내에서 순환하지 않으면 독소가 발생해 부종과 염증을 유발하고 살이 찌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직접 손으로 주무르는 대신, 안마의자를 이용하면 앉아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림프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홈퍼니싱 특화 안마의자인 휴테크의 ‘레스툴 스윙 마사지 체어’는 북유럽풍의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에 원목과 패브릭이 조화를 이룬 따뜻한 감성의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쌍방향 주무름이 가능한 마사지 모듈이 별도로 내장된 헤드 필로우로 목과 승모근 부분에 집중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등과 허리 부분의 쌍방향 주무름과 함께 두드림 마사지 모듈이 리드미컬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세트로 사용하면 좋은 ‘레스툴 발 마사지기’는 지압돌기가 장착된 회전형 롤러가 발바닥 전체에 강력한 지압과 상하 진동 구조의 롤러가 현대인의 운동부족 및 혈액순환 저하로 생긴 발과 종아리의 부종을 완화해준다.
요리의 염분과 지방 줄여주는 주방가전으로 다이어트 음식 해먹기
재료만 넣으면 음식을 자동으로 완성해주는 멀티쿠커는 올해 들어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이미 약 4조원 규모로 보편화된 제품이다. 다이어트에는 식단 조절이 필수이기에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먹느냐도 중요한 관심거리다.
요리를 직접 해먹는 건 귀찮지만 한 번 먹을 땐 제대로 먹고 싶어하는 다이어트족을 위한 제품으로 휴롬의 ‘슈퍼스팀팟’이 있다. 슈퍼스팀으로 조리 시 식재료 영양소는 풍부해지고 지방·염분 감소의 효과가 있어 더욱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찌고, 데치고, 삶는 한국의 건강한 조리법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120도 슈퍼스팀 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은 더하고, 각종 메뉴에 최적화된 자동 메뉴 프로그램으로 원터치만으로도 까다로운 불 조절, 물 조절, 시간 조절 없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진공 상태로 일반 블렌더에서 발생하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공기 노출을 막아 산화를 억제하는 진공블렌더는 다이어트용 해독주스을 만드는데 활용해보자. 자이글의 초고속 진공 블렌더 ‘자이글 엑셀’은 진공 상태에서 2만8,000RPM의 초고속에 스텐재질의 2중 6날 칼날로 블랜딩돼 재료를 더욱 미세한 입자로 분쇄한다. 목넘김이 좋은 주스를 만들 수 있고 층분리나 갈변이 거의 없이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중계 형태의 가정용 인바디 측정기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가정용 인바디 측정기의 등장으로 이제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체성분 측정을 할 수 있다.
픽스의 ‘바디체크 인바디 체중계’는 몸무게뿐만 아니라 체지방, 체수분, 기초대사량, 내장지방, 근육량, BMI 지수, 골격근량, 단백질율, 피하지방 등 18가지 신체 정보를 측정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상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측정된 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 진단까지 해주는 똑똑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