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일본과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피지·몽골·세이셸 등 4곳 추가되면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42개국으로 늘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한국인에 대해 전면적 혹은 부분적 입국 금지를 하는 국가는 21곳으로, 전날 오후 6시보다 4곳이 늘었다.

몽골과 세이셸은 최근 14일 이내 한국과 이탈리아, 일본 등을 방문한 여행자에 대해 입국을 금지했다. 피지와 필리핀은 대구 등을 방문한 여행객이 입국 금지 대상이다. 또한, 입국절차를 강화한 나라도 21곳으로, 전날보다 8곳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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