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9시, ‘코로나19’ 확진자 총 346명…신규 142명 중 92명은 청도대남병원 관련
청도 대남병원에서 9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또 다시 신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2월 22일 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 환자 142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추가된 확진자 142명 중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92명이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38명이다. 나머지 12명은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지역이 103명으로 가장 많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대구가 2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부산, 경기, 충북 지역에서 각 2명, 대전, 광주, 전북, 세종 지역에서 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0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6명으로 이 중 327명이 격리 중이며, 격리 해제 17명, 사망 2명이다. 한편, 현재 검사 중인 의심자는 5,481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