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황당하게 만든 '공감 능력 제로' 고민남에 충격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47회에는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의 할 말을 잃게 만든 ‘공감 능력 제로’ 고민남이 등장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고스펙을 자랑하는 10대 학생들이 보살들을 찾는다. 보살들은 걱정하나 없을 것만 같은 10대들의 등장에 당황하며 삼촌미(美)를 뽐내며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그러나 고민남은 헉 소리 나는 고스펙과는 반대로 ‘공감 능력’이 결여됐다고 주장해 보살들을 당황케 만든다.
서장훈은 사연을 들으면 들을수록 종잡을 수 없는 결론과 예측 불가한 고민남의 말들에 당혹해하며 “너 여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뭔지 알지?”라며 진심어린 걱정을 전한다.
그런가하면 서장훈은 고민을 위한 진지한 현실 솔루션을 제시해 분위기를 들었다 놨다 하는 반전 입담을 보여준다. 그는 ‘공감 능력’이 결여되었다고 주장하는 10대 고민남에 ‘간통죄’라는 극적인 예시까지 들어가며 때 아닌 윤리(?) 갈등까지 벌이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오늘(10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