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로봇이 객실로 제품 배달해주는 '코봇 마트' 객실 패키지 선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가 모바일 편의점과 함께 설 먹방과 호캉스를 콘셉트로 한 ‘코봇 마트’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봇마트 객실 패키지는 1월 17일부터 열흘 동안 한정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설 연휴 동안 호텔 객실에서 호캉스를 하며 먹방을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와 함께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새해 1월 1일에 론칭한 모바일 편의점과 새로 도입한 코봇(COBOT, 코트야드 AI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딜리버리 서비스가 더해져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봇 마트 패키지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모바일 편의점의 베스트셀러 아이템들로 구성된 설 먹방 세트가 포함된다. 프로모션 메뉴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가나다라 브루어리’의 캔맥주 2캔과 메가 크런치 프라이가 2인 구성으로 제공되며, 낱개 아이템 중 가장 인기 있는 맛밤과 육포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에 포함되는 설 먹방 세트의 배달은 모두 코봇이 담당하며, 손님 객실 앞까지 배달할 예정이어서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호텔의 명물인 코봇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매 시즌 콘셉트를 정해 옷을 갈아입는 코봇은 이번에는 특별히 설 연휴 기간 동안 한복 차림으로 서빙한다.
호텔 측은 이번 패키지 론칭과 함께 해당 패키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코봇 마트 패키지 또는 모바일 편의점 이용 후기를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코트야드 선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설날 연휴 기간 동안 호텔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프론트 데스크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체크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이 체크인 시, 프론트 데스크에서 윷을 던져 윷이나 모가 나오면 파크뷰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되며, 같은 기간 모든 체크인 고객들에게 새해 맞이 포춘 쿠키가 증정된다.
한편, 모바일 편의점의 특징은 고객이 객실 내에 비치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스캔한 후, 모바일 편의점에 접속해 오더를 하면 AI 로봇 코봇이 직접 객실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편의점에는 룸서비스 메뉴부터 호텔 미니바 아이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필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하게 메뉴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패키지 가격은 보타닉 룸 기준 1박에 145,000원 (10% 세금 별도)부터이며, 본 패키지는 2020년 1월 17일부터 1월 27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의 투숙은 대부분의 객실 전면이 통유리 창을 통해 공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마치 고요한 숲속에 있는듯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봄과 여름에는 푸르른 녹음을, 가을에는 넓게 펼쳐진 하늘과 맞닿은 서울식물원의 단풍을, 특히 겨울에는 눈이 내리는 날이면 눈 덮인 서울식물원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