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골든구스·Vans·수페르가’ 신상품 출시
스니커즈는 운동화처럼 편안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신발이다. 새해를 맞이해 브랜드마다 새로운 스니커즈 컬렉션을 출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컨버스 X 피갈레 콜라보레이션 '척 70', 농구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
컨버스(CONVERSE)가 피갈레(Pigalle)의 디자이너 스테판 애쉬풀과의 협업으로 ‘컨버스 X 피갈레’의 척 70을 출시한다.
스테판 애쉬풀은 2014년부터 나이키와 함께 농구의 문화적 영향력을 기념하면서 함께 작업을 해왔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농구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풋웨어 컬렉션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 탄생한 ‘컨버스 X 피갈레’의 척70는 컨버스의 아이콘인 내추럴 캔버스와 그라데이션 기법이 연출된 2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캔버스 위로 기술적 요인들이 융합되어 미래와 클래식 스타일의 디자인적 요소가 적용되었고 문화, 아이디어, 소재 모두를 융합하려는 스테판 애쉬풀의 염원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오는 2월 1일 컨버스 공식 홈페이지와 컨버스 명동, 두타, 카시나 한남, 10꼬르소 꼬모 애비뉴엘, 웍스아웃 라이즈, 케이스 스터디 청담에서 발매한다.
골든구스, 모던함+편안함 갖춘 ‘퓨어스타’
골든구스(GOLDEN GOOSE)가 20 S/S 시즌을 맞이하여모던함과 편안함을 갖춘 ‘퓨어스타 (Purestar)’를 출시했다.
퓨어스타 스니커즈는 골든구스의 디스트레스드 스니커즈에서 벗어나 보다 실용적인 프리미엄 풋웨어를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의 핵심 목표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특히 퓨어스타만의 몰드를 개발하여 독자적인 솔 커버를 제작했으며, 방수 및 오염 방지 처리가 된 얇고 유연한 레이어 커버를 통해 스니커즈의 형태가 쉽게 무너지지 않고 늘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여기에 혁신적인 공정을 바탕으로 한 부스트 폼 압출 기술(BOOST foam technology)을 더해 충격 흡수 능력이 뛰어나며 순식간에 원래의 형태로 되돌아오게 했다.
옵티컬 화이트 컬러로 제작된 퓨어스타는 측면의 시그니처 스타 로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힐탭과 텅에는 폴리우레탄 소재로 제작된 3D로고를 함께 배치했다. 전국 골든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Vans, 아이코닉 스타일 재해석한 ‘스택드 팩’
Vans에서 아이코닉한 클래식 풋웨어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스택드 팩(Stacked Pack)’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택드 팩 컬렉션은 Vans의 가장 아이코닉한 클래식 풋웨어 실루엣인 에라(Era) 그리고 스케이트-하이(Sk8-Hi)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했다. 플랫폼 구조와 함께 톱니 모양의 돌출된 검(Gum) 러버 아웃솔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토(Toe)와 뒤축 범퍼에도 검 고무 디테일이 적용되었고, 캔버스 소재로 구성된 어퍼에는 오버사이즈 체커보드 패턴을 더해 마무리했다.
Vans 스택드 팩 컬렉션은 Vans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페르가, 빈티지한 멋이 매력적인 ‘스퍼스 컬렉션’
수페르가(SUPERGA)에서 빈티지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스퍼스 컬렉션(SPURS COLLECTION)을 선보인다.
스퍼스 컬렉션은 최근 급부상한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80년대 출시되었던 수페르가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베이직한 스니커즈의 정석인 수페르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빈티지 컬렉션인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러버토와 미드솔이 특징이며, 여기에 화이트 스티치와 오렌지 컬러의 폭싱 라인, 힐탭으로 다양한 디테일적 요소를 가미했다.
유니섹스 사이즈로 출시되어 커플 스니커즈로도 좋은 대안이 될 스퍼스 컬렉션은 수페르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