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족의 눈길 사로잡는 ‘리빙 홈테크’ 제품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나만의 공간인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개인의 취향과 생활습관에 따라 하루 종일 머무는 집 안을 카페나 영화관, 헬스장 같은 콘셉트로 꾸미고 이를 돕는 ‘홈테크’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다.
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뒷받침하는 맞춤형 제품들로 홈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간단한 아메리카노는 물론 라떼아트까지 즐기는 홈카페 필수템
커피 애호가들에게 홈카페를 위한 기본템은 훌륭한 커피 머신이다.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은 기분에 따라 다양한 커피 메뉴를 직접 만들어서 즐기는 재미를 더해줄 ‘바리스타 터치 BEES880’을 제안한다. 컬러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밀크 베리에이션 성능을 개선해, 초보자도 터치 한번으로 에스프레소부터 플랫화이트, 라떼까지 다양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BES880는 브레빌의 아이코닉한 브러쉬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기존의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감각있는 홈카페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오토 앤 매뉴얼 우유 스티밍으로 완벽한 마이크로 밀크폼을 완성하며, 커피 추출뿐 아니라 세밀한 설정을 통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커피 레시피 8종을 ‘나만의 커피’로 별도 저장하는 등 편의성도 높혔다.
영화관 부럽지 않은 사운드로 즐기는 홈시어터 완성템
집에서 가장 편안하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영화 감상이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려면 상영작 중에 선택해야만 하는 데다 다른 사람들이 내는 각종 소리에 영화 자체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가 다반사다. 때문에 프로젝터나 큰 스크린으로 홈시어터를 꾸미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 스피커는 영화는 물론 음악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제대로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홈 오디오 ‘사이테이션(CITATION)’을 국내에 출시했다. 사이테이션은 하만의 65년 전통 오디오 음향 기술과 프리미엄 디자인, 서라운드 사운드, 스마트 기능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음악감상, 날씨 확인, 정보 검색 등을 음성으로 실행시킬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고품질 음악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감각적인 패브릭 소재 커버에 알루미늄 소재를 더해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을 갖췄다.
날씨와 시간 제약없이 건강관리 돕는 홈트레이닝 제품
쏟아지는 업무로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이 꾸준히 운동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미세먼지와 자외선 등 집밖에 나가기 힘든 날씨가 되면 체력을 위한 건강관리는 더욱 힘들다. 실외 운동을 꾸준히 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홈트레이닝을 위해 집에서도 제대로 운동할 수 있도록 기구를 구입한다.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는 최신 스마트폰의 폴딩 기술을 런닝머신에 적용, 반으로 접힐 수 있어서 효율적인 공간 이용을 돕는다. 제품 내 인공지능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서 리모컨의 조작 없이도 걷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한글 전용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자신의 운동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일반 런닝머신에 적용되어 있는 철 프레임이 아니라, 최신의 IT 기기에 적용되는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거실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